'녹화 잠정 중단' 1박2일, 6일 촬영 재개… 당일치기 촬영으로 진행

▲ 1박2일 촬영 재개 /1박2일 홈페이지

KBS노조 파업으로 녹화를 잠정 중단했던 '1박2일'이 단축 촬영으로 녹화를 재개한다.

6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관계자는 "1박2일' 녹화가 오늘(6일) 재개된다. 파업으로 자리를 비웠던 유호진 PD 역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촬영은 1박2일이 아닌 당일치기 촬영으로 진행되며 2주 뒤에는 이틀에 걸쳐 촬영할 계획이다.

앞서 '1박2일' 연출자 유호진 PD와 서수민 CP 등을 비롯한 제작진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6일과 7일 촬영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KBS노조는 5일 KBS 이사회에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가결돼 이날 오전 5시부터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