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112회' 박윤재에 이진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빛나는 로맨스 112회'(서현주 극본, 신현창 정지인 연출)에서는 조난을 당한 오빛나(이진 분)과 서하준(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 속에 둘만 남게된 오빛나와 서하준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밤을 보냈다. 

서하준은 오빛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고백했지만, 오빛나는 "난 약혼한 사람이다. 하준찌는 내 동생의 남자였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강하준은 "너 없이 살수가 없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며 "우리 행복이 중요한 거 아냐? 언제까지 다른 사람 생각하면서 살 거냐"며 애절하게 매달렸다.

서하준의 고백에 오빛나는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약혼자 한상욱(박광현 분)에게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상욱은 이런 모습까지 각오했었다며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 빛나는 로맨스 /MBC '빛나는 로맨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