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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된 월드컵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서 홍정호가 안톤 두 샤트니에 전력분석 코치의 수비를 뚫고 패스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두 샤트니에 코치가 상대국 분석을 마치고 8일 대표팀에 합류한다"며 "이로써 23명의 선수와 6명의 코칭스태프가 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 처음으로 전부 모이게 된다"고 밝혔다.
두 샤트니에 코치는 홍명보호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마이애미로 향할 때 하루 앞서 노르웨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치러진 러시아-노르웨이 평가전을 지켜본 뒤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 2일 치러진 벨기에-스웨덴 평가전을 봤다. 이어 곧바로 스위스 제네바로 날아가 5일 열린 알제리-루마니아 평가전을 분석했다.
두 샤트니에 코치는 이날 새벽 끝난 러시아-모로코 평가전까지 현장에서 지켜보고 나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8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홍 감독도 두 샤트니에 코치의 전력 분석 자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전 올인'을 선언한 홍 감독은 전술 훈련의 초점을 러시아 공략에 맞추고 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러시아가 강점을 파악한 홍 감독은 중원 공격 대신 좌우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홍 감독은 두 샤트니에 코치가 두 차례 러시아 평가전을 보고 분석한 '따끈따끈'한 자료를 바탕으로 필승 해법 완성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애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