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가 2014 드림콘서트의 무대를 빛냈다.

7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주년을 맞은 드림콘서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다가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며 '힘내라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제국의아이들, 소년공화국 등 총 32개 팀이 출연해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2014 드림콘서트'의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사용되며 15일 오후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