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의 증언과 희생자들의 기록들을 토대로 세월호 참사 당시와 사건 이후 대처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말미 MC김상중은 "관심에서 멀어지는 순간 모든게 흐지부지 끝났다. 처벌받은 이는 선장뿐이었다"며 과거 세월호 참사와 비슷한 사고를 재조명했다.
이어 김상중은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죽음의 이유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지금 이 순간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세월호 사고가 점점 잊혀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