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 /SBS 제공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가 8일 오후 11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다큐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은 1980년대 당대 최고 축구 리그로 꼽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갈색 폭격기'로 불린 차범근을 여전히 사랑하고 기억하는 독일을 찾는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차범근 일행은 마주치는 팬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았으며, 차범근 선수 시절 단골집에서는 그를 잊지 않은 팬들에 의해 둘러싸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차범근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박주호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병실로 달려가, 자신의 외국진출 경험을 이야기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월드컵 중계해설 연습에 몰두하는 차범근의 숨겨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 기대된다"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 인간적인 모습 좋다" "차범근 특집 다큐멘터리,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