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 운다 송가연 /XTM 제공
주먹이 운다 송가연이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의 마지막 제자 앞에서 반전 로우킥 실력을 발휘한다. 

송가연은 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XTM '주먹이 운다-도쿄 익스프레스'(이하 '주먹이 운다') 촬영 도중 만난 극진공수도 고수 니콜라스 페타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니콜라스 페타스는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이 마지막으로 인정한 제자로 알려진 세계적인 격투가다. 

'주먹이 운다' 팀은 한일전 태그매치의 필승전략을 짜기 위해 조언을 구하자 니콜라스 페타스는 특별 타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티콜라스 페타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제자인 일본의 프로 파이터 코이치 페타스가 송가연을 상대한다. 
▲ 주먹이 운다 송가연 /XTM 제공

송가연은 강한 상대와의 연습에 떨리는 듯 수줍은 표정을 지었지만, 스파링이 시작되자마자 저돌적으로 파고들며 펀치와 킥을 날리는 반전 실력으로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수차례 강력한 로우킥을 꽂아넣으며 투지를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고, 송가연의 공격을 받아낸 코이치 페타스도 "정말 좋은 로우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주먹이 운다' 출연진은 송가연의 마음 속 각자의 인기 순위를 묻고, 파이터들의 멘토 윤형빈이 대망의 1위를 차지한다. 

'송가연의 남자'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구애를 펼치는 파이터들의 귀여운 면모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