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 눈물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성빈이 상하이 여행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성빈은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과 함께 중국 상하이 여행을 하던 중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성빈은 중국 상하이에서 내린 직후 약 한 시간 반 동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결국 성빈은 지하철에서 졸기 시작했고, 성동일은 그런 성빈을 깨우기 위해 장난을 쳤다. 하지만 성빈은 졸린 와중에 짓궂은 장난을 치는 성동일에 서운해 했다. 

성동일은 성빈에게 "여행 와서 인상 쓰게 하지 마라"고 말했고, 성빈은 "아빠가 나 인상 쓰게 했잖아"라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 성빈 눈물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성동일은 "그거 가지고 짜증내면 어떻게 여행을 다니냐. 누가 더 힘드냐"고 물었고, 성빈은 자신을 가리키며 "왜냐면 나는 아빠만 따라 다녀야 하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성빈 눈물에 네티즌들은 "성빈 눈물, 말은 안 통하지 잠은 오지 짜증 났을 듯" "성빈 눈물, 원래 애들은 잠 못자면 칭얼대는데 그래도 순하더라" "성빈 눈물, 이게 진정한 여행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