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김포시청이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녀 대학·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나란히 우승했다.
성균관대는 9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대·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의연, 김현우, 이주호, 이우빈이 이어 달리며 3분10초23의 대회신(3분10초41)을 세우며 과천시청(3분18초49)과 국군체육부대(3분22초48)를 제치고 금빛 질주를 펼쳤다.
또 김포시청은 여대·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민지현, 김경화, 정한솔, 오세라가 출전해 3분43초10의 대회신(종전 3분47초04)을 작성하며 인천남동구청(3분46초20)과 시흥시청(3분48초09)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포시청의 오세라는 400m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회신기록 58개, 대회 타이기록 3개를 남겼다.
/신창윤기자
성균관대·김포시청 육상 1600m계주 新바람
오세라 400m 이어 2관왕
입력 2014-06-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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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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