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성령 /경인일보 DB

배우 김성령이 칸영화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영화 '표적'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던 김성령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 특집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은 "관계자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울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서 의아했는데 정말 울컥하더라"며 레드카펫 위에서의 감동을 털어놨다.

이어 김성령은 눈물이 속 들어가게 한 독특한 방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칸에서 제일 멋있던 남자는 누구냐"고 묻자, 김성령은 "그냥 거리에 있는 모든 남자가 다 멋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성령 외에도 발레리나 강수진과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성령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