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독특한 말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강현은 지난 달 무렵 중국 영화에 캐스팅 돼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강현이 중국 작품을 찍는 것은 처음이다. 5월에 출국해 6월 돌아올 예정"이라며 "영화사 측이 아직 정식으로 제목과 줄거리 등을 공개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배우로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강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신인에 가깝지만 10년이 넘는 연극 경력을 지니고 있다.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특유의 말투가 인상적이다.
김강현 중국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강현 중국 진출, 연기 진짜 잘하더라" "김강현 중국 진출, 응원할게요" "김강현 중국 진출, 영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현은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존재감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