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9 시즌2 /Mnet '댄싱9' 시즌2 홈페이지
댄싱9 시즌2 제작진과 출연진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Mnet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하휘동(이상 레드윙즈), 박재범 이용우 박지은 김수로(이상 블루아이), MC 오상진, 오광석CP, 안준영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레드윙즈 박지우 마스터는 "이번 댄싱9 시즌2를 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수준높은 댄서들도 많이 봤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 시즌 MVP에 이어 이번 시즌 마스터로 합류한 하휘동은 "시즌2를 함께 해 기쁘다"며 "훌륭한 댄서들 많이 나왔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레드윙즈 우현영 마스터 역시 "댄싱9 시즌2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즌1 레드윙즈 위력이 시즌2에서도 제대로 보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과 민첩성을 팀 슬로건으로 내세운 블루아이 박재범 마스터는 "요즘 음악 작업을 하느라 춤을 출 시간이 없었는데 댄싱9 시즌2로 다시 열정을 찾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김수로 마스터 역시 "시즌1 특별심사위원으로 한 회 출연하고 나서 많은 것을 얻고 갔다. 운 좋게도 시즌2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광석CP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댄싱9의 진가를 직접 확인해달라"고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안준영PD 역시 "이번 시즌에 좋은 참가자가 많이 나왔다.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은 오상진은 "출연진과 제작진 열정이 남다른 만큼 누가 되는 진행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스트리트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댄싱9 시즌2는 세계 63개국에서 지원자를 뽑았으며, 최초로 그룹지원제도를 도입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댄싱9 시즌2 우승팀에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혜택(팀 상금 1억원, 3억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원 소원 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Mnet 댄싱9 시즌2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