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내 아파트단지와 둔치 공영주차장 등에서 최근 한달동안 이스타나, 스타렉스, 카니발등 승합차 10여대가 잇달아 도난당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21일 오전 7시께 안성시 당왕동 대우경남아파트에 사는 엄모(46)씨가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아파트 앞 주차장에 세워논 자신의 경기66라 3792호 카니발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엄씨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 쌍용아파트등 주변에서만 스타렉스등 6대의 승합차가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3일께는 안성시 옥천동 둔치 공영주차장에 주차시킨 이모(50·옥천동)씨의 경기78구 4055호 이스타나승합차외 4대가 한꺼번에 분실됐다.
엄씨는 “경비실 바로앞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진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며 “불안해 못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 아파트주민 김모(50·여)씨는 “얼마 전에도 다른 아파트에서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소문이 돌아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합차 잇단 도난
입력 200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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