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이상원)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연휴기간 을왕리·십리포 해수욕장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성범죄와 수상안전사고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폈다.

또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피서 인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해수욕장 치안 등을 담당하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여름파출소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