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4회(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약혼녀 소미라(이다희 분)의 배신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미라가 자신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눈치 챈 강동석은 그녀가 기밀장부를 빼돌렸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강동석은 소미라가 보란 듯이 "김지혁(강지황 분)을 죽여라. 옥상에서 밀어버려라"라고 지시했다. 소미라는 김지혁을 구하기 위해 황급히 옥상으로 올라갔으나, 그 곳에는 강동석이 있었다.
강동석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약속 있다더니 취소됐나? 나와 저녁 먹으러 갈까"라고 소미라를 강제로 끌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소미라를 자리에 앉힌 강동석은 그녀의 목에 목걸이를 채워주며 "너와 나 사이에 있었던 그 남자는 잊자. 용서해줄게. 사랑한다"라고 속삭였다.
그러나 소미라는 "내가 용서 못하겠다. 내 아빠를 죽어서까지 모욕한 것 용서 못해"라며 그 동안 감춰뒀던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빅맨'에서는 소미라에 파혼당한 강동석이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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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맨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