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와 김재중이 재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출소한 후 오정희(백진희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영달은 출소 후에도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자신이 세들어 살던 오정희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저 오정희의 집 앞만 서성거릴 뿐이었다.

또한 허영달은 먼발치에서 오정희와 윤양하(임시완 분)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고 둘의 사이를 오해, 오정희 앞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오정희의 마음은 여전히 허영달에게 향했다. 허영달이 세 들었던 문간방을 비워둔 채 허영달을 기다렸던 오정희는 출근 도중 동생으로부터 허영달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박에 그에게 뛰어갔다.

이어 오정희는 "허영달 씨"라고 부른 뒤 눈물을 글썽거리며 웃었고, 허영달은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여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애특하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백진희 진짜 예쁘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흥미진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