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황제를 위하여'는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에 '황제를 위하여'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제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제를 위하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제를 위하여, 남자들의 느와르 너무 기대된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연기 변신 최고"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이태임 베드신 최고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