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어복쟁반이 소개됐다.
만두와 고기, 채소 등등 갖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는 어복쟁반은 본래 소고기 편육을 놋쟁반에 담아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음식으로, 평양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알려졌다.
3대 째 이어지고 있는 평미가 어복쟁반은 감칠맛 나는 육수와 직접 빚어 정갈한 만두까지 맛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다.
뼈 없이 살만으로 우려내 대파와 고기 버섯 등을 넣은 육수에 고기, 볶음밥까지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마무리할 수 있다.
|
▲ 생생정보통 /KBS2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