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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스토리 눈 /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대표이사의 도주로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지난달 25일 검찰 출두명령에 불응한 유병언의 행적에 의문을 갖고 도주 예상지역을 조사함과 동시에 타도시 이동과 밀항 가능성 등을 집중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은 유병언의 도피를 도와준 조력자의 다수가 구원파 여성 신도인 점을 파악했다.
또한 제작진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유병언이 과거 오대양 사건을 통해 생긴 트라우마와 자신이 쌓아놓은 재산과 권력을 포기하지 못해 도피행각을 벌인다는 가정을 얻었다.
특히 유병언이 현재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즐기는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는 의견까지 제기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오늘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