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당선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경기도정 업무를 인수할 '혁신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새누리당 이종훈(성남 분당갑) 의원은 11일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야하는 시대적 소명의 출발선에서 혁신위원장과 같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전략소위원회와 사회통합소위원회로 구성되는 혁신위에서 이 위원장은 사회통합소위 분야를 총괄한다. 이 위원장은 명지대 경영학 교수 출신으로,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노사관계개혁위 책임전문위원,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 복지노동팀장을 두루 거치는 등 노사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19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이 위원장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환경노동위에서 활약해 왔으며, 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간사직을 맡아 남 당선자와 함께 호흡해 왔다.

합리적이면서 솔직·담백한 성격의 이 위원장은 남 당선자의 혁신위 운영 소신과 마찬가지로, 실무진 위주의 내실있는 운영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 때부터 밝혀온 당선자의 경기도 혁신의 구상이 올바로 실현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야당과의 원활한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 "현역 정치인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이런 부분에 혁신위 운영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선자와 혁신위가 야당과의 소통에 진정성을 보인다면 경기도민과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가 우리 경기도에서부터 꽃피우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초선 의원이 (혁신위원장을)맡기에는 버거울 수 있는 자리"라면서도 "민선 6기 경기도정이 이번 선거에서 야당을 지지한 유권자들을 더해 모든 도민과 국민의 박수속에 '굿 스타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