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이진, 박광현과 파혼 '박윤재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입력 2014-06-11 22:40
지면 아이콘
지면
ⓘ
2014-06-11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
-
-
-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빛나는 로맨스' 이진이 박광현과의 약혼을 파혼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15회(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에서는 오빛나(이진 분)가 강하준(박윤재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약혼자 한상욱(박광현 분)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욱은 "누구나 지난 사랑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있다"며 강하준(박윤재 분)을 잊지 못하는 오빛나를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오빛나는 "아직 강하준 세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고 고백했다.
오빛나는 "잠이 들 때도 아침에 일어나도 하준 씨가 생각난다. 길을 걸을 때, 아플 때,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난다. 좋은 걸 봐도 하준 씨가 생각난다"며 "잔인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한상욱씨 곁에 있느냐"고 파혼을 요구했다.
한상욱은 "내가 괜찮다"며 소리쳤지만 오빛나는 "내 마음이 하준 씨한테 향해 있는데 어떻게 그러느냐. 내 감정은 그렇지 못하다"며 "미안하다. 나를 단념해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마침 청운각 사무실을 찾은 강하준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강하준은 사무실을 빠져나가려는 오빛나는 붙잡고 "우리 충분히 엇갈렸다"며 말했다.
|
▲ 빛나는 로맨스 115회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1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