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과거 자신이 유림그룹 불법CP 발행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석주의 약혼여 유정선(채정안 분)은 유림그룹의 희생양이 돼 구속됐다. 유정선이 가족들의 계락으로 희생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석주는 유정선의 변호를 맡기 위해 차영우(김상중 분) 펌에 사표를 제출하는 강수를 둬 유림그룹을 당황케 했다.
김석주는 유림그룹이 변제금을 마련해 피해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유정선이 풀려날 수 있도록 손을 쓰도록 압박을 가했다. 끝까지 발을 빼려는 유림그룹 측에 김석주는 유정선의 진술을 모두 뒤집을 것이며 검찰이 '꼬리' 유정선이 아닌 '몸통'을 저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김석주는 유림그룹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사흘의 말미를 줬다.
김석주는 차영우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이번 재판에는 참여하지 않겠다. 하지만 유림 그룹을 변제시켜서 정선(채정안)씨를 꺼내 주거나, 책임자가 처벌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개과천선'에서는 자신의 모든 과거를 청산한 김석주가 로펌을 나선 뒤 해방감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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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과천선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