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는 배우 백진희,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가수 문, 에일리, 존박 7명의 패밀리가 무일푼으로 뉴욕 생활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는 뉴욕으로 떠나기 전 한 자리에 모였다. 그는 평소 친한 최여진이 여자 멤버인 줄로 알고 전화를 걸어 "정경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같이 했었다. 정경호 사랑한다"고 과감한 발언을 했다.
또 최여진은 김성수가 "정경호 여자친구가 어떤 그룹에 소속돼 있는지 알고 있잖냐"고 수영을 언급하자 "안다. 내가 더 낫지 않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정경호는 수영과 최여진 중 누가 더 좋은지 묻는 김성수의 말에 "둘다 좋다"고 폭탄 발언했다.
이어 정경호는 "누나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최여진은 "왜 누나라고 해? 그냥 편하게 해. 누나라고 선 긋지마"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정경호 폭탄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폭탄 발언, 수영이 화나겠다" "정경호 폭탄 발언, 말 실수했네" "정경호 폭탄 발언, 방송 재미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