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뻐꾸기 둥지 /주식회사 뻐꾸기둥지 제공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극한의 출산 연기를 선보인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혼신을 다해 출산의 고통을 연기하고 있는 이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영(이채영 분)은 오빠를 죽음으로 몰아 넣고 자신의 아이마저 버린 백연희(장서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빠의 친구이자 의사인 명석(안홍진 분)에게 난자를 바꿔치기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간이 경과해 부른 배를 안고 "내가 네 엄마야"라고 말하는 이채영은 복수심과 모성애가 공존하는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늘(12일) 방송에서는 이채영이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심한 산고를 이겨내고 아기를 낳는 이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채영은 이번 연기에 대해 "친언니를 모델로 삼았다"며 "예쁘게 나오는 것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실제 출산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늘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뻐꾸기 둥지 /주식회사 뻐꾸기둥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