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유우' 모델 손수현의 시구가 화제다.

손수현은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손수현은 한화 이용규를 타석에 두고 늘씬한 팔다리를 이용한 투구폼을 선보이며 시구를 마무리했다.

특히 손수현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구에 앞서 손수현은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타이거즈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손수현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수현 시구,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더니 진짜 닮았네", "손수현, 아오이유우만큼 상큼해", "손수현 눈웃음 매력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 손수현은 버스커버스커 2집 타이틀 곡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일본의 유명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기아-한화전 시구자로 나서 /SBS 스포츠 프로야구 한화 대 기아 전 중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