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는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의뢰인 의뢰인 두 명이 출연한다.
의뢰인 중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 최귀명(21)씨는 미르보다 실제로 두 살이나 어린 나이지만 18살 때 만난 남편과 가정을 꾸려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까지 완전히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특히 변해버린 외모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남편의 태도였다. 남편은 그녀가 아이를 출산 이후 급격히 태도가 달라졌고, 급기야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남편의 거친 언행과 행동에 지켜보는 '렛미인4' MC들은 물론, 방청객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MC 미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행동에 분노했고, 레이디제인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함께 슬퍼했다.
또한 중학교 때는 '아가씨', 고등학교 때는 '아줌마', 지금은 '할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지닌 '20대 할머니' 문선영(29세)씨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형편이 어려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두 명의 의뢰인 중 누가 렛미인으로 선택 받을 수 있는지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렛미인4'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