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과천선 조기종영 /MBC 제공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MBC 측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당초 18부로 기획됐던 것과 달리 16부로 종영한다.

이날 '개과천선' 관계자는 매체들을 통해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조기종영이 아니라 배우 개인 일정을 조정하기 어려워 종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개과천선'은 앞서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 및 월드컵 대표팀 축구 평가전 중계 편성으로 방송이 여러 차례 결방됨에 따라 배우들의 소속사 및 제작사와 합의를 거쳐 조기종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조기종영, 챙겨보는 드라마인데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결방 되지만 않았어도" "개과천선 조기종영, 그래도 본방사수는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