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사막 한가운데서 조난… 비상캠프서 비박 감행
입력 2014-06-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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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사막에서 최악의 조난 상황을 겪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솥 원정대(예지원, 봉태규, 배성재, 혁) 팀이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두 번째 스팟인 렌소이스 사막 한복판에 떨어진 병만족은 족장 팀과 솥 원정대 팀으로 나뉘어 '렌소이스 블라인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생존지를 찾아 떠났다.
그러나 김병만의 경험을 토대로 거침없이 길을 찾기 시작한 병만족과 달리 솥 원정대 팀은 GPS 사용법, 지도 읽는 법도 모른채 해풍을 따라 무작정 7시간여를 걷다가 조난을 당한다.
이에 솥 원정대 팀은 '집단 멘붕'에 빠져 당황하던 찰나 마지막 힘을 내 제작진이 마련한 '비상캠프'로 이동해 비박을 감행한다.
특히 끝이 없는 사막횡단에 배성재는 "달에 내린 것 같다. 걸어도 걸어도 길이 똑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