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이 화려한 군무로 '시즌 2'의 포문을 연다.

13일 첫 방송 되는 Mnet '댄싱9 시즌2'에서는 마스터 이용우의 안무와 '댄싱9 시즌1' 스타 댄서들을 포함한 정상급 춤꾼들의 퍼포먼스로 탄생된 블록버스터급 군무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댄싱9 시즌2' 오프닝은 초고속카메라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테크노크레인(techno crane), 공중에서 촬영하는 헬리캠, 1인칭 시점의 생동감을 주는 스테디캠 등 각종 촬영장비를 동원해 춤꾼들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세세하게 담아냈다.

방송에 앞서 일부 공개됐던 '댄싱9 시즌2' 오프닝 영상에서는 재즈댄스,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스포츠 등 장르별 댄서들이 무리 지어 자신의 춤을 추며 광장으로 모여든 뒤 댄스 배틀처럼 장르별로 한 수씩 주고받는 모습을 그렸다.

이후 댄서들은 마지막에 다같이 ‘댄싱9’의 이름 안에 모여 큰 원을 그리며 군무를 통한 춤의 화합을 이뤘다.

오프닝을 구상한 '댄싱9 시즌2' 이용우 마스터는 심혈을 기울여 안무를 구상하고 촬영 당일 현장의 디렉터 역할을 맡아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해질 무렵 시작된 오프닝 촬영은 하루 밤을 꼬박 지새우고 새벽 5시까지 이어졌지만 안무에 참여한 각 장르별 전문가와 댄서들은 식지 않는 열기로 현장을 달궜고, 연출진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냈다.

▲ 댄싱9 시즌2 /CJ E&M 제공

'댄싱9 시즌2' 군무 오프닝에 등장하는 200여 명의 댄서들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무용수를 비롯해 서울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장르의 춤꾼들이 두루 참여했다. 김명규 김솔희 김홍인 남진현 서영모 소문정 여은지 음문석 이루다 이선태 이준용 이지은 한선천 홍성식 등 ‘댄싱9 시즌1’ 춤꾼들도 두 팔 걷고 지원사격에 나서 흥분 가득한 춤의 파노라마를 만들어냈다.

한편 '댄싱9 시즌2' 첫 방송에서는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의 출중한 실력이 공개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즈윙즈 마스터로 시즌 1 MVP 출신 하휘동이 합류한 갖춘 가운데 박재범 김수로 마스터의 가세로 새로워진 블루아이 팀의 반격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밤 11시 Mnet, KM, tvN 동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