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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예언 적중 /K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방송 캡처 |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로 참패했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올려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44분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로빈 판 페르시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에만 4골을 허용해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앞서 이영표는 지난 5월 방송된 KBS의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몰락하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이영표는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 4 정도라고 본다"며 "주기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나 아르헨티나가 그랬다. 최고의 시절 후 암흑기가 온다. 그 시기가 절묘하게 겹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본다"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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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예언 적중 /K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