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이탈리아 /경인일보DB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만났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C조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는 피파랭킹 7위 우루과이, 9위 이탈리아, 10위 잉글랜드, 28위 코스타리카 등이 포함돼 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신·구 조화를 이룬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의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백전노장들의 활약 여부가 큰 관심사다.

한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지난 유로 2012 8강전에서 맞붙어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