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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그리스 /경인일보DB |
콜롬비아와 그리스는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우 고베르나도르 마갈랑에스 핀투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C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콜롬비아는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9승3무4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핵심 공격수인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빠진 것이 뼈아프다. 팔카오는 콜롬비아의 막강한 공격축구의 핵심이기 때문.
그러나 콜롬비아는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는 유능한 선수들로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 상대적 약체로 평가 받는 그리스는 카라구니스, 카추라니스, 게카스 등 백전노장들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에 맞설 전망이다.
한편 조별예선 C조에는 콜롬비아 그리스 외에도 일본, 코트디부아르 등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