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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한국 러시아 18일 오전 7시 격돌… 피파랭킹 57위 vs 19위. 한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는 맑은 날씨속에 오는 18일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펼쳐진 전망이다.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훈련모습을 지켜보는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왼쪽)과 상파울루 인근 도시 이투의 노벨리 주니오르 스타디움에서 지난 14일 오전(현지시간) 훈련모습을 지켜보는 러시아 축구 대표팀 파비오 카펠로 감독. /이구아수 이투<브라질>=연합뉴스 |
홍명보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 경기 일이 다가오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57위와 19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밀린다.
특히 두 나라의 예상 베스트 11 선수들의 몸값 차이도 이와 비슷한 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축구 이적료 평가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한국의 예상 베스트 11의 시장 가치는 3천234만 파운드(약 559억 5천만원)다. 반면 러시아 예상 베스트 11의 경우 시장 가치가 9천117만 파운드(약 1천577억 3천만원)로 나타나 한국이 러시아 선수단 몸값에 3분의 1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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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한국 러시아 18일 오전 7시 격돌… 피파랭킹 57위 vs 19위.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오른쪽 첫번째)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 보고 있다. /브라질 이구아수 이투=김종화기자 |
반면 러시아는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모스크바)가 1천760만 파운드로 양팀 통틀어 최고 금액을 기록했고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 1천584만 파운드다.
최종 엔트리 23명의 총 이적료 추정치는 러시아가 1억6천274만 파운드로 한국의 4천569만 파운드의 거의 4배였으나 예상 베스트 11을 추리자 격차가 4배에서 3배 정도로 줄었다.
그러나 '몸값은 몸값일 뿐'.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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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한국 러시아 18일 오전 7시 격돌… 피파랭킹 57위 vs 19위.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오른쪽 첫번째)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 보고 있다. /브라질 이구아수 이투=김종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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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한국 러시아 18일 오전 7시 격돌… 피파랭킹 57위 vs 19위.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오른쪽 첫번째)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 보고 있다. /브라질 이구아수 이투=김종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