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결방 /MBC '서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프라이즈가 브라질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 중계로 15일 결방됐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 방송되던 MBC '서프라이즈'는 이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이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혼다 게이스케(AS밀란)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았지만 후반 윌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의 동점골과 제르비뉴(AS로마)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앞서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차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다. C조에선 시드를 배정받은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가 남은 한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서프라이즈 결방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결방, 드록바 피로가 싹 풀린다" "서프라이즈 결방, 드록바 오늘 예배는 은혜로웠습니다" "서프라이즈 결방, 입장하자마자 두 골을 넣게하시는 드록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