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김성주 김민율 부자 9인용 게스트에 아이 숙박 금지 '당황'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74회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김성주 김민율 부자가 홍콩 배낭여행 숙소에서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74회에서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윤민수-윤후 등 네 가족의 해외 최저가 배낭 여행과 정웅인-정세윤, 류진-임찬형 두 가족의 무인도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콩에 도착한 김성주와 김민율은 기차를 타고 우여곡절끝에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경비를 아끼기 위해 예약한 숙소는 9인실 게스트하우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직원은 "왜 카메라로 찍는 거냐"고 물었고 김성주는 영어로 간단하게 설명했다.

놀랍게도 직원들은 '아빠 어디가'를 알고 있었고 자신이 팬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멋쩍어하며 예약한 룸을 물었다. 직원들은 "9인실에 아이는 들어갈 수 없다"는 게스트 하우스 규칙을 설명했다. 

▲ '아빠어디가' 김성주 김민율 부자 9인용 게스트에 아이 숙박 금지 '당황'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74회 방송 캡처
김성주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직원들은 "2인실에 묶어야 한다. 2인실 준비해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김성주는 "가격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직원들은 "같은 가격으로 해드리겠다"며 기분좋게 할인 해줬다. 일반 2인실은 2만원 가량 더 비싸지만 2만원 가량 덜내고 2인실에 묶게 된 것.

김성주 김민율 부자는 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2인실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어 김성주는 직원에게 주변 맛집을 추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직원들은 김성주에게 '뱀탕'을 권유했고 "스네이크 스프?"라고 몇번을 되묻던 김성주는 뱀탕 시식에 도전하기로 했다.

▲ '아빠어디가' 김성주 김민율 부자 9인용 게스트에 아이 숙박 금지 '당황'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74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