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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영남알프스 간월재 백패킹 특집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울산 간월재로 백패킹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배낭에 캠핑 장비를 넣고 직접 운반해야하는 백패킹에 도전했다.
백패킹에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은 고기와 장비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도하게 많은 짐을 꾸려 초반부터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1박2일' 제작진은 미션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백패킹 OX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백패킹에 대한 정보와 20kg에 달하는 멤버들의 가방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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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영남알프스 간월재 백패킹 특집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백패킹 도중 데프콘이 부상을 입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부상의 정도는 더욱 심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데프콘은 치료 후 자신의 방송 분량을 걱정하며 병원에 있던 시민들과 대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1박2일 멤버들의 산행에 따라 카메라에 담긴 간월재의 풍광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재 정상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동안 갔던 곳들 중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1박2일'에서는 간월재 정상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야영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