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트위터 방송사고 공식사과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이 트위터를 통해 방송사고를 공식사과했다. 

15일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4일 '무한도전 응원단' 방송 중 편집 과정의 기술적인 실수로 화면이 중복 방송돼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에서는 배우 손예진이 응원단에 합류해 멤버들이 환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 도중 화면이 중간에 암전됐고, 이후 손예진을 환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반복돼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한편 무한도전 트위터 공식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트위터 공식사과, 괜찮아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무한도전 트위터 공식사과, 손예진 또 보고 좋지 뭐" "무한도전 트위터 공식사과, 사과도 개념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트위터 방송사고 공식사과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