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영 아나운서 이영표 해설 예언 적중 감탄 /정인영 트위터
정인영 아나운서가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 적중에 감탄했다. 

15일 KBS 정인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영표 위원님. 완전 인정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이어 "현재까지, 2경기 연속으로 점수까지 맞히는 완벽한 예지력을 보여주고 계심. KBS2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보고 계시죠? 전 경기 후 리뷰로 찾아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15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를 두고 "코트디부아르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언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표 위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펼쳐진 D조 조별예선 1차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 전, 김남일 한준희 이용수 등 KBS의 다른 해설위원들과 예상 스코어를 SNS에 각각 올렸다. 

이영표 위원은 이탈리아의 2대 1 승리를 적어냈고, 경기 결과는 이영표 위원의 예상대로였다. 

또한 이영표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대패를 예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부진할 수도 있다.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이영표의 말대로 네덜란드에 1-5로 대패했다. 

정인영 아나운서 이영표 예언적중 감탄에 네티즌들은 "정인영 아나운서 이영표 예언적중 감탄, 대박" "정인영 아나운서 이영표 예언적중 감탄, 스코어 맞히는 거 보고 나도 소름" "정인영 아나운서 이영표 예언적중 감탄, 나도 완전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인영 아나운서는 현재 브라질 월드컵을 중계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