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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러시아전 거리 응원 무대 /연합뉴스 |
싸이는 오는 18일 브라질 월드컵 한국-러시아 경기에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열리는 응원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싸이는 이번 거리 응원을 위해 14일 극비리에 귀국했다.
싸이의 무대는 당일 새벽 5시~6시 사이가 도리 예정으로 방송을 통해 중계되지는 않는다. 이번 공연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날 공연에서 스눕독과 함께 한 신곡 '행오버'(Hangover)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행사에 약 3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1,0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응원 시간 동안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상행 7차선 도로는 통제된다.
싸이 월드컵 거리 응원 공연에 네티즌들은 "싸이 월드컵 거리 응원 공연, 싸이 의리!" "싸이 월드컵 거리 응원 공연, 월드컵 하면 싸이지" "싸이 월드컵 거리 응원 공연, 싸이 공연이라니 가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8시 기준 6,000만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