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 /K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며 화제를 뿌리는 가운데 한국-러시아전의 예상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세계 최강'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따따봉 월드컵'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성패를 좌우할 H조 대한민국-러시아전에 앞서 팀 전력을 분석할 예정이다. 

'따따봉 월드컵'에서는 최근 소름 돋는 예언 적중으로 화제인 이영표가 출연, 대한민국-러시아에 대해 예상했다. 

이영표는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어떻게 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우리나라는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달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에 이어 15일 펼쳐진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를 완벽하게 예측한 바 있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대패를 예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부진할 수도 있다.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이영표의 말대로 네덜란드에 1-5로 대패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5일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도 정확히 예측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이날 경기는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 /K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뿐만 아니라 이영표 위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펼쳐진 D조 조별예선 1차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 전, 김남일 한준희 이용수 등 KBS의 다른 해설위원들과 예상 스코어를 SNS에 각각 올렸다. 

이영표 위원은 이탈리아의 2대 1 승리를 적어냈고, 경기 결과는 이영표 위원의 예상대로였다.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 어떻게 될까"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 러시아에 이겼으면 좋겠다" "이영표 러시아전 예상,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