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서현진은 16일 방송된 SBS 'SNS 일단 띄워'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빵 지 아수카르과 아파네마 벼룩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단 둘이 길을 나섰다.
이날 서현진과 오상진은 시작부터 교통편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그러나 오상진은 대중교통을 원하는 서현진을 위해 직접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버스 노선까지 알아내는 성의를 보였다.
서현진은 "오빠랑 다니기로 한 걸 잘한 거 같다"며 기뻐했고, 오상진은 "현진이 말 잘 들어야죠"라며 웃었다.
그러나 서현진와 오상진은 처음 갖게 된 단 둘만의 시간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여서 어색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상진은 어색함을 없애고자 "대중교통을 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며 서현진의 외모를 칭찬했지만, 서현진은 "영혼있게 얘기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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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띄워 서현진 오상진 /SBS 'SNS 일단 띄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