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거미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거미, 방송인 김효진, 공서영이 게스트로 참석해 출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거미는 요즘 고민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서 고민"이라고 답했다. 

거미는 "평소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 먹으면 그대로 살찌는 체질"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에서는 다이어트, 살 이런 단어 조심히 써달라"며 MC 이영자를 의식하는 발언을 했고, 이영자는 "거미씨가 돌아가는 판국을 모른다"고 응수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