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3회(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에서는 이사장이 반대하는 수술을 강행한 박훈(이종석 분)이 결국 병원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오수현(강소라 분)에게 청진기를 선물하며 의사 가운을 버려달라고 부탁했다.
박훈은 오수현에게 "쓸만한 의사가 될거야. 잘있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병원을 떠났다.
오수현은 박훈이 떠난 직후부터 내나 박훈과의 옛 추억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했다.
연인 한재준(박해진 분)의 품에 안겨서도 박훈만을 생각하던 오수현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한재준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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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이방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3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