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MBC뮤직 '카라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는 전홍복 안무팀장이 베이비 카라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카라프로젝트' 방송에서 안무팀장은 베이비카라에게 "(안무를) 지적해 준 부분을 생각하며 다시 연습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베이비카라는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고, 안무단장은 "그럼 한번 흘려듣고 마는 것이냐"며 "너희한테 관심을 좀 가져주니까 책임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무단장은 "벌써 가수가 됐다고 자만하지 마라. 단 한명도 안 될 수 있다"고 호된 꾸중을 가하며 "카라 세 명이 너희에 비해 거의 10년 가까이 된 선배들이다. 너희를 인정해줄 것 같냐"고 말했다.
또한 안무단장은 "이 정도로 하는 사람들 동대문 가면 널려 있다"며 "책임감을 가져라. 안 그러면 항상 제자리일 거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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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프로젝트 /MBC뮤직 '카라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