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득남 소식과 함께 도경완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5시께 자연분만해서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에게는 안정 취하는 것만 전념하라고 했다. 아기 낳고 정신이 없어서 무슨 감정인지 얘기를 많이 못 나눴다. 내 감정도 잘 추스러지지 않는다"는 득남 심경을 밝혔다.
또한 도경완은 아들에 대해 "(장윤정과) 둘 다 잘 섞인 것 같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부모로서의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3일 오후 5시 강남구 신사동의 H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5㎏의 아들을 출산했다. 장윤정은 산후 조리를 한 뒤 오는 9월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