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오상진 아마존강 데이트 /SBS '일단 띄워' 방송 캡처
'일단 띄워' 서현진 오상진이 둘만의 여행을 즐겼다. 

서현진 오상진은 17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에서 자유여행을 즐기기 위해 브라질 대표 항구도시 마나우스로 향했다. 

오상진과 서현진은 단 둘 만의 여행을 어색해 하면서도 "오늘은 일요일에 이어서 수요커플이 되느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오빠 이러다 정 들겠어요"라며 수줍어했다.  

두 사람은 아마존 강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탔고, 이때 오상진은 서현진이 안전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오상진이 여객선 여자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자 서현진은 "그저 여자들이 손 흔들어주면 좋아가지고"라며 질투를 보였고, 오상진은 "여자였어? 덩치보고 남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현진 오상진 아마존강 데이트 /SBS '일단 띄워' 방송 캡처

오상진은 아마존 강을 보고 행복해 하는 서현진의 모습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일단 띄워' 서현진 오상진에 네티즌들은 "'일단 띄워' 서현진 오상진, 잘 어울려" "'일단 띄워' 서현진 오상진, 알콩달콩하네" "'일단 띄워' 오상진 서현진, 신혼부부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 띄워'는 SNS를 활용해 15박 17일간 브라질 전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 정진운 등이 출연한다. 

SBS '일단 띄워'는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