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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H조 순위, 벨기에 1위 선점… "한국 알제리 전 사활" /경인일보 DB |
H조에서는 시드를 받은 벨기에의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가 남은 한 장의 16강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러시아와 승점 1씩 나눠 가졌고, 벨기에는 알제리를 상대로 승점 3을 챙겨 먼저 앞서나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6분 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1-1로 비겼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