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 칠레 경기를 앞두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영표는 지난 5월 22일 방송된 KBS2 특집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B조에 함께 편성된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에 대해 "6:4 정도로 칠레가 (스페인을)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많은 부분을 예측, 뛰어난 적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영표는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은 14일 치러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대패했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상하는가 하면 한국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활약을 점친 이영표의 스페인 칠레 전 예언 적중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칠레와 맞붙는다.
|
▲ 이영표, 칠레 스페인 전 예언 / KBS2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