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해 경인일보사가 제정한 제22회 체육꿈나무대상 수상자(팀)가 선정됐다.
경인일보가 지난 1993년 제정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꿈나무 대상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4~27일·인천광역시)에서 경기·인천 스포츠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경기도·인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18일 선정했다.
■ 경기도
남녀 개인부문에는 박광준(경기체중)과 김윤경(수원 신곡초)이 각각 뽑혔다. 박광준은 남중부 트라이애슬론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2관왕을 따낸 기대주다.
또 여초부의 김윤경은 수영 배영 50·100m,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단체부문에는 여중부에서 정상에 오른 수원 매원중 하키부가 뽑혔으며, 꿈나무들을 배출한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자 부문에는 안양부흥중 여자 축구부 김기선 감독이 선정됐다.
■ 인천시
남자 개인부문에는 양궁 남중부 50·60m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한 김성현(북인천중)이 뽑혔다. 여자 개인부문에선 시선수단의 최다관왕인 3관왕에 오른 김세연(삼산중)이 선정됐다. 김세연은 역도 인상과 용상, 합계까지 정상에 올랐다.
단체 부문에는 소년체전 검도 종목 유일의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선발(부원중·상인천중)이 선정됐으며, 지도자 부문에선 영선초 수영 다이빙 선수들을 지도한 지용주 코치가 선정됐다. 지 코치는 소속학교 선수가 금 2, 은 1, 동 1개의 메달을 따내는데 일조했다.
/신창윤·김영준기자
경인일보, 22회 체육꿈나무대상 수상자 선정
한국체육 이끌 유망주 한자리에
수영·하키·양궁·검도 등 종목
김윤경·박광준·김성현 '영예'
입력 2014-06-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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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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