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KBS2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이영표의 무적함대 스페인이 탈락할 것이라던 예언이 적중했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스페인-칠레 경기가 열렸다. 

스페인은 이 경기에서 칠레에 0대2로 패했다. 1차전 네덜란드에 1-5 대패에 이어 2패를 기록하게 된 스페인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B조는 네덜란드와 칠레가 각각 2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지난달 22일 KBS2 월드컵 특집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KBS2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이날 이영표는 가장 주목할만한 경기로 스페인-칠레를 꼽으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소름"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이쯤 되면 이영표 말은 무조건 믿어야 하는거"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초롱이 형님 무조건 믿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